윤종신 "돈벌레 보다는 경솔한 놈 불러달라"
'영계백숙' 음원 유료화 사과
MBC TV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와 시트콤 '태희 혜교 지현' 등에 출연 중인 가수 윤종신(40·사진)이 자신이 작곡한 '영계백숙'의 리믹스 음원 유료화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윤종신은 MBC '무한도전'의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출전곡 '영계백숙'을 리믹스 버전으로 바꿔 지난 21일 음원 사이트에서 유료로 판매하면서 팬들의 비난이 쏟아지자 "이미 물은 엎질러졌지만, 음원 판매에 대한 정산이 끝나면 공개하고 '무한도전' 측에 수익금을 넘기겠다"고 최근 밝혔다.
그는 팬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일로 '돈벌레'보단 그냥 '생각 짧은 놈' '경솔한 놈' 정도로 불러 달라"고 덧붙였다.
윤종신의 음원 유료화는 당초 '영계백숙' 등 듀엣가요제에서 만들어진 7곡을 엠넷닷컴과 KTF '도시락'을 통해 서비스한 뒤 수익금을 모두 불우이웃 돕기에 쓰기로 한 '무한도전' 측의 계획과 어긋나 논란을 빚었다.
한 네티즌은 "듀엣가요제에서 선보인 노래들은 방송 예능 프로그램에 의해 재미있게 만들어진 음악으로 만족해야지 여러 가지 측면에서 대중음악과 비교돼서는 안 될 일"이라고 지적했다.
추영준 기자[Segye.com 인기뉴스] ◆ '미달이' 김성은 "조승우와 연기해보고 싶다"◆ 이병헌, 영어 대사 어떻게 소화했나◆ 미스재팬 의상논란…기모노? 포르노?◆ "호날두냐, 벤제마냐" 레알 마드리드 딜레마◆ "이 먹지는 특수처리한 유로화" 6억 사기 미수◆ '출소' 허경영 "잭슨 사망 3일 전 영혼이 찾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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