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라인 9호선, '금빛 운행' 시작

[머니투데이 조정현MTN 기자]서울 강서와 강남권을 연결하는 서울 지하철 9호선이 오늘 아침 7시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개통된 노선은 1단계 구간 25.5km로, 9개 역에만 정차하는 급행열차를 타면 김포공항에서 강남 신논현까지 30분 안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기본요금은 기존 지하철과 같은 9백 원이며, 정기권을 포함한 모든 교통카드로 지불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는 2013년 논현에서 종합운동장으로 이어지는 2단계 구간을, 2015년엔 종합운동장에서 방이동까지 이어지는 3단계 구간을 완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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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현MTN 기자 we_friends@mtn.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