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기, 日 TBS로부터 러브콜..'에덴의 동쪽' 스페셜 방송 진행

2009. 7. 23. 08:1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조민기가 일본 3대 지상파 방송사 중 하나인 TBS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조민기는 최근 TBS가 제작한 '에덴의 동쪽' 스페셜 방송의 MC로 낙점돼 드라마의 주 촬영지였던 경남 합천과 전남 순천 등에서 생긴 에피소드와 함께 극중 '악의 화신' 신태환의 모습과 '부드러운 카리스마' 조민기의 매력을 모두 선보였다.

촬영을 마친 후 TBS관계자는 "일본에서도 연기력으로 인정받기 시작한 조민기가 극중에서와 달리 의외의 친근함으로 일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그의 충분한 잠재력은 일본 팬들의 관심을 더욱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의 소속사인 멘토엔터테인먼트측도 "현재 '에덴의 동쪽'이 방송되면서 일본에서 연이은 러브 콜을 받고 있다"면서 "일본 중년 여성들에게 친구 같은 미(美)중년으로서의 장점을 부각해 사진작가로서의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아티스트로서 구체적인 일본 활동을 기획 중이며, 일본 현지 요청으로 팬 미팅은 물론 사진전과 같은 다방면의 활동을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에덴의 동쪽'은 현재 지난 4월 28일부터 TBS를 통해 일본 전역에 방송되고 있으며, 1년여 기간 동안 총 55부를 방송한다. 얼마 전 송승헌이 TBS 아카사카 사카스에서 '에덴의 동쪽' 관련 프로모션을 다녀왔고, 총 150여개 일본매체의 취재를 받아 일본 내 '에덴의 동쪽'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에덴의 동쪽'의 스페셜 프로그램은 오는 25일 밤 9시 T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장주영 기자 semiangel@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바일로 읽는 매일경제 '65+NATE/MagicN/Ez-I 버튼'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