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칸〉윤해영, 고열로 병원행
2009. 7. 21. 19:47
탤런트 윤해영이 고열로 병원에 입원해 KBS2 아침극 '장화 홍련' 촬영이 취소됐다. 윤해영은 21일 새벽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귀가했다. 촬영 당시 미열이 있었고, 집에서 휴식을 취했지만 고열에 시달리자 21일 오후 가족의 도움을 받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윤해영 측 관계자는 "병원에 도착했을 때 몸에 열이 높았고, 간 수치가 높다는 진단을 받았다. 현재 해열제와 안정제를 처방받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건강상 큰 문제는 아니다. 다만 촬영을 하는 동안 체력이 많이 저하됐고, 그로 인한 과로 때문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당장 촬영에 복귀할 수는 없을 것 같고, 휴식을 취하면서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열이 많이 내려갔고, 간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면 촬영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해영의 입원으로 21일 진행 예정이었던 드라마 '장화 홍련' 촬영은 취소됐지만 방송 분량이 여유가 있어 당장 방송에는 지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 박준범기자 pharos@kyunghyang.com > [스포츠칸 연재만화 '명품열전' 무료 감상하기]- 경향신문이 만드는 生生스포츠! 스포츠칸, 구독신청 (http://smile.khan.co.kr) -ⓒ 스포츠칸 & 경향닷컴(http://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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