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 24일 오전 7시 개통

- 자동 운임징수 설비 보완해 개통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지하철 9호선이 오는 24일 오전 7시부터 운행된다.서울시는 20일 자동운임징수 설비 문제로 개통이 연기됐던 지하철 9호선을 오는 24일 오전 7시부터 개통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하철 9호선은 지난달 10일 개통키로 했으나 버스 및 다른 지하철 노선과 환승 연계 시험 과정에서 데이터 장애가 발생하면서 개통이 연기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9호선 자체 시험 실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1일까지 타노선 및 버스와의 연계 시험을 실시했다.

서울시는 "연인원 3300명을 동원해 환승 연계 시험을 실시, 자동요금 징수시스템 전반에 대해 안정성을 확인해 개통키로 했다"며 "정기권과 하나로 카드를 포함한 모든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보완했다"고 밝혔다.

▶ 돈이 보이는 이데일리 모바일 - 실시간 해외지수/SMS < 3993+show/nate/ez-i >

▶ 가장 빠른 글로벌 경제뉴스ㆍ금융정보 터미널, 이데일리 MARKETPOINT＜ⓒ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안방에서 만나는 가장 빠른 경제뉴스ㆍ돈이 되는 재테크정보 - 이데일리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