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전협회, 인천 강화에서 생물자원보전 행사 개최

【인천=뉴시스】생물자원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체로운 행사가 20일부터 1박2일간 인천 강화에서 열린다.

19일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우리나라 생물자원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키는데 앞장서게 될 549명의 생물자원보전 청소년 리더에 대한 위촉식이 강화 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위촉식은 청소년 리더들이 모두 참여, 생물자원보전 다짐식 '우리들의 약속'이란 주제의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또 청소년 리더들의 기초 환경지식 습득위한 생물자원에 대한 특강, 국립생물자원관 견학, 수도권 매립지 탐방 등의 체험학습을 갖는다.

청소년 리더들은 캠프 이후 9월20일까지 약 2개월간 스스로 선정한 주제에 따라 팀별 블로그를 개설, 생물자원보전에 관련된 다양한 홍보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치게 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생물자원보전 청소년 리더'는 생물다양성의 의미와 생물자원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환경부의 대표적인 청소년 환경 프로그램으로서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환경보전협회 관계자는 "이번 위촉식에서 이만의 환경부 장관이 직접 참석, 위촉장을 수여하고 생물자원보전활동에 첫 걸음을 내딛는 청소년 리더들을 격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경기자 kjk0017@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