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음반> '주다스 프리스트' 라이브 앨범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 헤비메탈계의 거목인 '주다스 프리스트'(Judas Priest)가 22년만에 라이브 앨범 '어 터치 오브 이블-라이브'(A Touch Of Evil-Live)를 발표했다.

주다스 프리스트가 2005∼2008년 월드투어 중에 녹음된 이 앨범에는 롭 핼포드 등 원년 멤버가 참여했다.

이들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페인킬러'(Painkiller)를 포함해 모두 11곡이 수록됐다.

▲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드림 시어터'가 10번째 정규 앨범 '블랙 클라우즈 & 실버 라이닝스'(Black Clouds & Silver Linings)를 국내 발매했다.

데뷔 21년차인 이들은 현존하는 록 밴드 중 가장 테크니컬한 연주와 치밀한 구성력을 지닌 음악을 구사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계 베이시스트인 존 명이 멤버로 있어 한국에서 유독 사랑받고 있는 이들의 새 앨범의 수록곡은 비록 6곡 밖에 안 되지만 총 재생시간은 75분을 넘는 대곡들이다.

▲ 떠오르는 팝 아이콘 '케이티 페리'(Katy Perry)의 메이저 데뷔 앨범인 '원 오브 더 보이즈'(One Of The Boys)의 스페셜 에디션이 국내 발매됐다.

해외유명 남성잡지 '포힘매거진'(FHMonline.com)이 선정한 '지구상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한 페리는 싱글 '아이 키스트 어 걸'(I Kissed A Girl)로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7주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번 앨범은 페리의 데뷔 앨범에 리믹스 2곡과 뮤직비디오 3편을 추가한 것으로 첫 한정판에 한해 페리의 뮤직비디오 등 영상이 수록된 DVD 샘플러도 받을 수 있다.

▲ 미국의 그런지 록 밴드 '도트리'(Daughtry)가 두번째 정규 앨범 '리브 디스 타운'(Leave This Town)을 국내 발표했다.

이들은 전작인 '도트리'에서 전세계 5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하고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수상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캐나다의 유명 그런지 록 밴드인 '니켈백'(Nickelback)의 채드 크로거가 함께 작업한 이 앨범에는 모두 12곡이 수록됐다.

▲ 미국의 개러지 록 밴드 '화이트 스트라입스'의 잭 화이트가 이끄는 새로운 밴드 '데드 웨더'(Dead Weather)가 데뷔 앨범 '호어하운드'(Horehound)를 발표했다.

데드 웨더는 잭 화이트를 비롯해 '킬스'의 여성 가수 앨리슨 모스하트(보컬과 기타), '퀸스 오브 더 스톤 에이지'의 딘 페르티타(기타와 건반), '라콘터스'의 잭 로런스(베이스) 등 4명으로 구성됐다.

음악전문잡지 '롤링 스톤'이 "황량하면서도 폭발적인 리듬, 사이렌처럼 난폭한 보컬, 블루스와 사이키델릭한 록 기타의 결합"이라고 평했을 정도로 이 앨범은 강력한 사운드로 무장돼 있다. 모두 11곡.

▲ 영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파올로 누티니'(Paolo Nutini)가 두번째 앨범 '서니 사이드 업'(Sunny Side Up)을 국내에서 발표했다.

누티니는 첫 싱글곡 '캔디'(Candy) 등을 포함한 12곡에서 향수를 자극하는 멜로디에 켈틱 음악과 포크, 블루스를 녹인 음악을 선사한다.

▲ 미국의 R & B 가수 '엘리엇 야민'(Elliott Yamin)의 두번째 앨범인 '파이트 포 러브'(Fight For Love)가 국내 발매됐다.

'아메리칸 아이돌-시즌 5'에서 3위를 차지하며 가수로 데뷔한 야민은 노래는 물론 작사와 작곡 등 다양한 재능을 갖춘 실력파 가수로 평가받고 있다.

야민의 파워풀한 보컬과 감성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타이틀 곡 '파이트 포 러브'를 비롯해 모두 15곡이 수록됐다.

▲ 미국의 솔 가수 '크리셋 미셸'(Chrisette Michele)이 신보 '이피파니'(Epiphany)를 국내 발표했다.

베이비페이스, 블랙 아이드 피스의 윌아이엠, 니요 등이 참여하고 있는 이번 앨범은 지난 5월 미국에서 발표됐을 때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 쿠바 출신의 재즈 가수 '로베르토 폰세카'(Roberto Fonseca)가 앨범 '아코칸'(Akokan)을 국내 발매했다.

폰세카는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이브라힘 페레와 함께 400회가 넘는 콘서트를 열어 '쿠바 음악에서 가장 전도유망하며 중요한 재능을 지닌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는 재즈 음악가다.

그는 2010년 내한공연을 열 예정이다. 모두 13곡.engine@yna.co.kr < 실시간 뉴스가 당신의 손안으로..연합뉴스폰 >< 포토 매거진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