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민락동 일대 정전..주민불편(종합2보)

2009. 7. 1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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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16일 오후 9시15분께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일대 상가.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해 700여 가구에 35분간 전력공급이 끊겼다.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는 송산프라자 건물에 설치된 자체 전기설비가 고장이 나 주변 한전 선로에 영향을 준 것을 확인하고 오후 9시50분께 이 건물을 제외한 아파트 등 주변 건물의 전력공급을 재개했다.

하지만 송산 주공 1단지 아파트는 한전의 전력공급 재개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정전이 계속되고 있다.

주민들은 갑작스런 정전으로 습도 80%를 넘는 후텁지근한 날씨에도 선풍기 등 냉방시설을 가동할 수 없자 불편을 호소했다.

송산 주공 1단지 아파트 주민 김민경(34.여) 씨는 "더운 날씨에 3시간 가까이 정전이 계속돼 매우 답답하다"고 말했다.

한전 관계자는 "현재 송산 주공 1단지 아파트 차단기 고장 부분을 찾아 교체작업을 지원하고 있어 곧 전력이 공급될 예정이고 송산프라자 건물도 자체 고장 설비 교체 작업이 끝나는 대로 이상 유무를 확인한 뒤 전력공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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