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 퇴직자들 범죄예방 앞장
(진천=연합뉴스) 민웅기 기자 = 전직 경찰관들이 순찰대를 조직, 범죄예방과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
8일 충북 진천경찰서에 따르면 전직 경찰관 출신 38명으로 구성된 진천경우회(회장 황은택)는 최근 자발적으로 14명의 경우순찰대를 발족하고 지난 6일부터 방범 취약지역 순찰에 나섰다.
이들은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조끼를 착용하고 3명이 1개 조로 2명은 유동순찰, 1명은 상황대기를 하면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난 예방 등 지역 방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순찰대는 또 범죄예방 및 청소년 선도 보호활동, 순찰 중 범죄 의심 차량번호 기록 등 예방 경찰의 임무도 수행한다.
순찰대원들은 대부분 진천경찰서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사람들로 재직 시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으며, 경찰에 대한 애착이 강할 뿐 아니라 지리에도 능통해 진천경찰서는 범죄예방 및 청소년 선도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남승기 경찰서장은 순찰대원들을 8일 낮 경찰서 인근 식당으로 초청,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선배들의 지역사랑 열정을 본받아 모든 직원들과 함께 진천의 치안을 지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 황은택 회장도 "퇴직한 후에도 항상 경찰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살아가고 있다"며 "재직 시 풍부한 경험을 통한 범죄예방 활동으로 진천지역의 치안 안정에 보탬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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