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설관리공단 노사 임.단협 무교섭 타결

【구미=뉴시스】경북 구미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갑원)과 한국노총경북지역노동조합 구미시시설관리공단지부(지부장 이기성)가 올해 임단협을 지난해 내용과 동일한 수준으로 무교섭 타결했다.

8일 구미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임단협 무교섭 타결은 지난 2004년 노동조합 설립이래 최초로 이날 노사는 앞으로도 서로를 존중하며 상생(Win-Win)을 위해 다같이 협력할 것이라 다짐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노사가 손잡고 선언한 '항구적 노사평화선언' 취지를 이은 것으로 대내외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어렵지만 노사의 입장을 조금씩 양보, 화합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다는 데 노사가 인식을 같이 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제갈수만기자 jgsm@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