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식> 한국화장품 음성공장 총리상

2009. 7. 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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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연합뉴스) 한국화장품㈜ 충북 음성공장(공장장 권용민)이 6일 오전 11시 코엑스에서 열린 산업안전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산재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단체표창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한국화장품 음성공장에 따르면 인간존중이라는 기업철학을 모토로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오고 있는데, 특히 10년 동안 산재 예방역할을 해 온 '요통 예방탈춤'으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산소운동인 '요통 예방탈출춤'은 국가 무형문화재 49호인 송파산대놀이의 탈춤 춤사위를 응용한 체조로, 허리를 작업자세와 반대로 펼쳐 근육을 이완시킨 뒤 양쪽을 병행해 균형을 잡도록 하는 것으로 1999년 6월에 국내에서는 처음 도입된 이후 산재 예방에 크게 기여해 왔다.

한국화장품은 2000년 산재 예방으로 부천공장이 노동부장관상을 받은 것을 비롯, 2003년 건강증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2007년 산업안전 경영대상을, 지난해 전국 안전보건교육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음성 꽃동네학교에 직업훈련실(청주=연합뉴스) 충북도교육청은 장애 학생들에 대한 직업교육을 강화하려는 방안의 하나로 내년 2월 말까지 국비 등 22억원을 들여 특수학교인 음성 꽃동네학교에 '학교기업형 직업훈련실'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학교기업형 직업훈련실'은 학교 안에 제조업체 또는 일반 사업장과 비슷한 형태의 직업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훈련을 실시하는 곳을 말한다.

이 학교 학생들은 학교 인근에서 유기농 밀을 재배한 뒤 빵과 과자를 만들어 시판한다는 계획이다.

2001년 3월 개교한 이 학교(18학급)에는 현재 정신지체 장애 학생 110여 명이 다니고 있다.

단양군 '폭염대비 종합대책' 추진(단양=연합뉴스) 충북 단양군이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폭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는 등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군이 6일 마련한 '2009 폭염대비 종합대책'에 따르면 재난과 생활, 환경, 농업, 보건 등 5개 부서를 중심으로 태스크포스(전담반)팀을 구성하고 방문 건강관리사(27명)와 홀로 사는 노인 생활지도사(15명) 등 '폭염 취약계층 도우미'를 운영키로 했다.

이들 도우미는 지역의 혼자 사는 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 등에게 수시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건강을 검사하게 된다.

군은 또 이들 취약계층이 자주 활용하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경로당, 마을회관 등 145곳에 '쉼터'를 설치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하고 폭염주의보나 경보 발령에 대비한 행동요령과 일사병 응급조치 요령 등에 관한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군은 폭염 관리체계로 총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그 아래 부서 간의 합동지침을 수립할 상황반, 취약계층의 건강을 관리할 건강관리지원반, 부서별 폭염대책을 조정할 시설관리반 등을 가동했다. 폭염 관리체계는 이날부터 9월 말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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