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 음성공장 산재예방 국무총리상

【음성=뉴시스】한국화장품㈜ 음성공장은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산업안전보건의날 기념식에서 산재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단체표창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화장품 음성공장에 따르면 국가무형문화재 49호 송파산대놀이의 탈춤 춤사위를 응용해 만든 '요통예방탈춤'이란 체조를 1999년 6월 국내 최초로 도입해 사업장의 산재예방에 기여했다.

이 탈춤은 작업자세와 반대로 펼치고(근육이완) 항상 양쪽을 병행해 실시하며(균형) 유산소운동이란 특징을 갖고 있다.

권용민 공장장은 "직원들을 보호하고 사랑하는 산업안전보건의 향상이 곧 품질도 앞서간다는 슬로건으로 산재예방에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한국화장품 음성공장은 2006년 1월 경기도 부천에서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로 공장을 이전했고 2000년 부천공장 당시에도 산재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노동부장관 단체표창을 받았다.

강신욱기자 ksw64@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