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신작 '하하하', 또 한번 초호화 캐스팅

강지훈 2009. 7. 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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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지난 5월 개봉한 '잘 알지도 못하면서'로 좋은 반응을 얻은 홍상수 감독의 신작 '하하하(夏夏夏)'가 또 한 번 톱스타들을 집결한 초호화 캐스팅으로 크랭크인했다.

이미 '잘 알지도 못하면서'를 통해 고현정 하정우 김태우 엄지원 유준상 공형진 등 충무로 정상급 스타들을 무보수로 출연시킨 홍상수 감독은 신작에서도 김상경과 유준상, 문소리를 주연배우로 발탁한 데 이어 예지원, 김강우, 김민선, 윤여정, 기주봉, 김영호 등 스타 배우들을 대거 캐스팅했다.

김상경은 홍상수 감독의 전작 '생활의 발견'과 '극장전'의 주연을 맡은 경험이 있고, 문소리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의 김태우의 여자친구 역으로 잠깐 목소리 연기만 했다. 유준상 역시 '잘 알지도 못하면서'에서 김태우 선배로 출연한 인연이 있다.

'하하하'는 친구 사이인 두 남자가 청계산 자락 막걸리 집에서 술자리를 갖다 공교롭게 둘 다 얼마 전 통영에 다녀온 사실을 알게 되면서 각자의 통영에서의 여행에 대해 이야기하는 내용이다.

김상경이 영화감독 조문경 역, 유준상이 조문경의 친구 영화평론가 방중식 역을 맡았고 문소리는 통영관광지 문화해설가 왕성옥 역, 예지원이 방중식의 스튜어디스 애인 역, 김강우가 통영 출신 시인 역, 김민선이 통영의 매력적인 여인 역으로 각각 분했다.

['하하하'의 주연배우 김상경(왼쪽)과 문소리. 사진 = 마이데일리 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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