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약국집 아들들' 유선, 연기변신.. 과거 들춰지면서 드라마 반전
2009. 6. 23. 21:42
배우 유선이 KBS 2TV 주말극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숨겨진 과거를 드러내며 파격적인 극중 변신을 꾀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솔약국집 아들들'(조정선 극본, 이재상 연출)에서 유선이 연기하는 동네 소아과 간호사 복실이의 드러나지 않았던 과거가 지난 21일 방송에서 일부 공개되면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것.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대풍(이필모)의 태도에 힘들어 하던 복실이 자신의 집에 놀러온 미란(하재숙)에게 자신의 과거가 담긴 앨범을 들키고 만다. 당황한 나머지 복실은 황급히 앨범을 빼앗아 숨기기에 급급해하고 미란은 이를 의아해 한다.
방송 후 시청자들도 과연 숨겨진 복실의 과거와 정체는 무엇인지 궁금하다는 반응이다. 유선은 "숨겨진 과거가 하나 둘씩 모습을 드러내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복실이'를 만나게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이어온 '복실'의 감정선을 유지해나가며 캐릭터의 감정 변화에 설득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사진제공=예당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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