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약국집 아들들' 유선, "지금까지와는 다른 '복실이' 기대해도 좋다"

2009. 6. 2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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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주말 연속극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극중 동네 소아과 간호사 복실이(유선)의 숨겨진 과거가 실체를 드러낼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솔약국집 아들들' 22회에서는 복실의 집에 놀러 온 미란(하재숙)이 우연히 복실의 과거가 담긴 앨범을 보게 되고, 외국 생활을 짐작케하는 외국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하게 된다. 당황한 나머지 복실은 황급히 앨범을 빼앗아 숨기기에 급급하고, 미란은 그런 복실의 행동에 의아해한다.

또,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고 딴 곳만 바라보는 대풍(이필모)의 태도에 힘들어 하던 복실은 서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끝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방송돼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방송 이 후 드라마 시청자 게시판에는 "복실의 정체는 과연, 뭔가 복잡한 인생사연이 있는 것 같다" "극중 미국에서 찍은 사진을 보니 뭔가 숨기고 있는 것 같아 궁금하다" "복실이 과거가 드러나고 정체가 밝혀지면 대풍 복실 라인의 큰 변화와 반전을 기대한다" 등 복실의 과거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줄을 이으며 새로운 스토리 전개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에 대해 유선은 "숨겨진 과거가 하나 둘씩 모습을 드러내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복실이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금까지 이어온 복실의 감정선을 유지해나가며 캐릭터의 감정 변화에 설득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선을 비롯한 주연 배우들의 호연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 전개에 힘입어 평균 시청률 20% 중반대의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고 있는 KBS 2TV 주말 연속극 '솔약국집 아들들'은 지극히 평범했던 동네 소아과 간호사 복실의 숨겨진 과거가 새로운 화두로 등장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장주영 기자 semiange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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