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박미선, '가장 올바른 방송언어 사용 진행자'로 꼽혀

양지원 2009. 6. 2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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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지원 기자] 유재석-박미선이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서 가장 올바른 방송언어를 사용하는 진행자로 꼽혔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 위원장 박명진)는 22일 지난 5월 9일부터 2주간 지상파3사의 8개 심야오락프로그램의 '막말방송'에 대한 중점심의 결과를 발표, KBS 2TV '해피투게더-시즌3',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의 유재석, 박미선이 각각 회당 평균 1,2회의 위반만을 기록했다고 밝히며 지상파 오락프로그램 MC 중 가장 올바른 방송언어를 사용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점심의 결과 MBC '세바퀴', '황금어장', SBS '야심만만2'는 방송별로 평균 100회 내외의 반말과 비속어 등을 남발해 방송심의규정을 위반, 권고 조치를 받았고 특히 MBC는 '세바퀴', '황금어장', '놀러와'에서 회당 평균 92회로 가장 많은 위반을 기록했다.

진행자별 평균 위반횟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세바퀴'를 진행 중인 김구라가 회당 42회로 1위, '황금어장-라디오스타', SBS '야심만만2'를 진행하는 윤종신이 33회로 2위, KBS 2TV '샴페인', '야심만만2'를 진행하는 최양락이 22회로 그 뒤를 이었다.

방통심의위는 이 중 김구라, 윤종신은 지난해 하반기 조사(2008년 10월)에 이어 여전히 최다 위반 1, 2위를 기록했고 위반 횟수(김구라 48회→42회, 윤종신 26회→33회)도 거의 개선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서 가장 올바른 방송언어를 사용하는 진행자로 꼽힌 유재석(왼쪽), 박미선. 사진 = 마이데일리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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