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거짓말' OST 부른 신인가수 아리도 떴다!

2009. 6. 1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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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

  결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MBC 아침드라마 '하얀 거짓말'(연출 배한천)의 인기에 힘입어 OST 타이틀곡을 부른 신인가수 아리(22)에 대한 관심도 증폭하고 있다. 신은경 김유석 주연의 이 드라마는 지난해 12월 첫방영 이후 20%대의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며 꾸준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침드라마의 코드나 다름없던 불륜의 소재를 탈피해 모처럼 모성애를 다룬 작품으로 당초 예정보다 1개월 연장된 다음달 중순까지 방영될 예정이다.

 아리가 부른 '하얀 거짓말'의 타이틀곡 '그대를 닮아'는 여주인공 은영의 테마 곡으로 상처 입은 마음을 치유하고 새 출발을 결심하기 까지 과정이 쉽지 않았음을 표현한 곡.

 '많이 힘이 들어요 그댈 보내 주는 일내 맘 아프게 하고 떠나 버린 그대를이제 알 것 같아요'로 시작되는 노래는 가삿말에서부터 두 남녀주인공의 안타까운 사랑을 대변하고 있다.

 아리는 지난해 첫 앨범을 내고도 '음악적 완성도가 떨어진다'며 스스로 활동을 포기할 만큼 음악적 열정을 가진 실력파다. 애절한 감성표현과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돋보이는 이번 OST가 사실상 데뷔곡이나 마찬가지.

 전남 과학대 방송연예과 출신으로 연극 '도적들의 무도회'에서 주인공 줄리엣을 연기했고, 뮤지컬 '넌센스'와 '해바라기' 등을 통해 일찌감치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섹시함이 요구되는 댄스음악부터 애절한 감성을 자극하는 발라드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가수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아직 정식 데뷔를 하지 않았는데도 OST만으로 분에 넘치는 관심을 받고 있어요. 가창력을 인정받는 최고 여가수가 꿈이에요."

 아리는 프로듀서 이종수의 주도로 현재 정규앨범을 준비중이다. 이종수는 TV 드라마 '못된 사랑'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 등의 OST 프로듀서 겸 가수 변진섭과 란의 음반작업에 참여한 히트 작곡가다.

  < 강일홍 기자 ee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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