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극 일제히↓, '시티홀' 14.1% 1위, '트리플' 4.6% 불안한 출발
[뉴스엔 이재환 기자]'수목드라마는 인기 없다?'수목극 시청률이 유래 없는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다. 방송3사 전체 시청률이 20%대로 떨어지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
차승원 김선아 주연 SBS 수목드라마 '시티홀'이 수목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전체 시청률이 30%가 되지 않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6월11일 방송된 '시티홀' 14회는 전국기준 14.1%로 전날 13회 17%에 비해 2.9%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 주 12회 16.8%,11회 16.7%에 비해 낮은 수치다.
김아중 황정민 주연 KBS 2TV '그저 바라보다가(그바보)' 14회는 10%로 전날 13회 12.8%에 비해 역시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6월4일 12회에서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13.1%에 비해 낮은 수치다.
이날 첫방송된 민효린 이정재 이선균 윤계상 이하나 주연 MBC '트리플' 첫회는 4.6%, 이어 방송된 2회는 6.2%의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6월11일 방송된 '시티홀' 14회는 전국기준 16.4%로 10일 13회 17.3%로 자체 최고 시청률에 비해 하락세를 보였다.
김아중 황정민 주연 KBS 2TV 수목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그바보) 14회는 13.1%로 전날 13회 12.1%, 지난 주 12회 12.3%에 비해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11회 11.4%, 10회 11%, 9회 9.7% 등 꾸준한 상승세다.
MBC '신데렐라맨' 후속작인 '트리플' 첫회는 5.7%, 이어 방송된 2회는 7.5%로 출발했다.
이재환 star@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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