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플러스 영남] 한국 EMBC, 무색·무취·무해 탈취제 '베니쉬' 개발

2009. 6. 1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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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정화·냄새 제거 탈취제 '각광'경북 구미공단에 판매영업 본사가 위치한 ㈜한국EMBC(대표 배상대ㆍ48)가 복합발효기술을 이용해 부작용 없이 실내외의 냄새를 제거하는 스프레이식 탈취제 '베니쉬'를 개발해 각광 받고 있다.

오염된 강이나 토양을 그대로 두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자연정화 되는 것과 같은 원리인 복합발효 기술로 각종 악취를 근원적으로 제거하는 '베니쉬'는 친환경 탈취제다. 한 번 뿌리면 강력한 항산화 작용과 함께 음이온 방출로 숲속에서와 같은 상쾌함을 느낄 수 있어 최적의 생활공간을 제공한다.

이는 복합미생물의 발효에 의한 효소 결합결정과 식물효소 결합결정 및 광물 결합결정 등에서 발생하는 100여종 이상의 천연 식물소재를 추출해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체와 애완동물, 식물에 접촉해도 아무런 해가 없는 무색ㆍ무취ㆍ무해하다.

배 사장은 지난 2004년부터 복합발효과학에 대한 연구를 거듭한 끝에 지난해 탈취제 '베니쉬'를 개발을 완료했다. '베니쉬'는 용도에 따라 사업장용과 업소용, 가정용, 차량용, 휴대용으로 용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사용방법도 간단해 호텔이나 가정집 등에서는 간단히 뿌려주기만 하면 된다.

21가지의 특허기술이 적용된 '베니쉬'는 음식쓰레기, 하수도, 축산폐수 등에 직접 분무하면 모든 악취가 사라진다. 옷장과 신발장, 애완동물에서 나는 냄새도 깨끗이 제거하며 차량의 담배냄새까지 없애준다. '베니쉬'는 생활주변에서 발생하는 모든 악취를 제거하는 셈이다. 이 같은 효능은 한국화학시험연구소에서 실행한 안전성과 성능실험에서도 증명됐다.

판매가격은 시중에서 유통되는 기존 탈취제품 보다 저렴하다.배 사장은 "이번에 적용한 미생물 복합발효 기술을 활용해 더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라며 "전국적으로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대리점이나 총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미=이현종 기자 ldhjj13@sed.co.kr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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