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 주차선 도색법 개선

2009. 6. 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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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는 거주자주차구획선 도색방법을 개선했다고 5일 밝혔다. 거주자주차구획선 설치 또는 삭제 민원이 늘어나고 있어 이에 소요되는 비용 또한 점차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행 거주자주차구획선 설치지역 대부분은 6m 내외의 이면도로이며 주차금지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주차금지선과 거주자주차선을 병행해 도색해왔다. 그러나 차량 2대 폭의 좁은 도로에 주차금지선을 없애더라도 현실적으로 주차하기가 어렵다는 점을 감안, 주차금지선을 그리지 않기로 했다.

새 도색방법을 도입하면 면당 1만6000원의 비용이 절감된다. 연평균 거주자주차구획선 재정비 건수는 3000면에 달해 연간 50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예산 절감뿐 아니라 도로환경 정비와 민원처리를 신속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구 관계자는 보고 있다.

관악구는 주차구획선 도색방법 개선과 함께 중앙선 재도색, 훼손된 안내표지판 정비, 기타 안전표시판 위치 조정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김수한 기자/soohan@heraldm.com- '대중종합경제지'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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