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병원, 갑상선암센터 개소

최은미 기자 2009. 6. 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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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은미기자]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일 별관 2층에 6개의 방사성동위원소 치료실을 갖춘 갑상선암센터를개소하고 진료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병원 측은 갑상선암 환자가 늘고 있지만 치료할 수 있는 시설과 의료진이 부족하다는 것을 센터개소 이유로 들었다. 암 진단을 받은 환자들이 수술까지 최소 2개월을 기다려야하며, 수술 후 일정기간 동안 받아야하는 방사성동위원소 치료를 위해서는 6개월 이상 기다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설명이다.

박정수 소장은 "검사와 수술, 치료에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환자 적체현상을 해소하는 국내 최대규모 갑상선암센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병원은 센터개소를 기념해 오는 13일 오전 10시 본관 3층 대강당에서 '갑상선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수술과 수술후 관리법 등에 대해 다루는 강좌는 3시간 가량 진행되며, 희망자는 목 초음파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관련기사]☞ 강남세브란스병원, 연중무휴 24시간 콜센터 가동강남세브란스병원, 29일 '건강한 장' 강좌강남세브란스병원, '명품' 건진센터 확장이전강남세브란스병원, "진료비 수납 한번에"이름바꾼 강남세브란스 "명품병원으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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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미기자 emchoi@<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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