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극 2중1약, 톱스타 약발없는 고전 왜?
[뉴스엔 이재환 기자]권상우 김선아-차승원, 황정민-김아중 등 스크린 톱스타들이 수목드라마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흔히 말하는 '대박'은 고사하고 20%를 넘기는 드라마도 없다. 방송 3사 합계 시청률은 35~37%로 최근 인기 드라마의 최고 시청률에 불과한 수치를 수치를 보이고 있다.
권상우 김선아 차승아 황정민 등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했지만 수목드라마의 낮은 시청률은 요지부동이다.
차승원 김선아 주연 SBS 수목드라마 '시티홀'이 10%중반대를 넘기며 그럭저럭 1위를 자리를 이어가고 있지만 권상우 윤아 주연 MBC '신데렐라맨', 황정민 김아중 주연 KBS 2TV '그저 바라보다가'(그바보)는 10% 근처 시청률로 고전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지상파방송 3사는 수목극 드라마들의 낮은 시청률 분석에 분주한 모습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5월28일 방송된 '시티홀' 10회는 전국기준 16.9%로 전날 9회 15.2%에 비해 상승세를 보였다. 자체 최고 시청률은 21일 8회에서 기록한 17%다.
동 시간대 방송된 권상우 윤아 주연 MBC '신데렐라맨' 14회는 7.8%로 전날 13회 8.9%, 지난 주 12회 9.7%에 비해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김아중 황정민 주연 KBS 2TV 수목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그바보) 10회는 11%로 전날 9회 9.7%, 지난 주 8회 10.4%에 비해 상승세를 보였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시티홀' 10회는 15.3%, '그바보' 11.5%, '신데렐라맨' 8.4%를 각각 기록했다.
이재환 star@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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