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희망한국 이끄는 인물 & 기업]일류기술 위한 산학·연 교류 선도해

2009. 5. 2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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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진공학회

세계과학기술계는 초일류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서로간의 치열한 경쟁을 치르고 있고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서 한국진공학회(회장 최치규 www.kvs.or.kr)는 국가산업의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학문과 산업기술을 연계하여 운영되고 있다.

1991년 발족된 한국진공학회는 진공기술, 표면 및 계면과학, 플라즈마 및 디스플레이, 반도체 및 박막, 나노과학기술, 에너지기술, 산업기술 등 다양한 과학기술 분야에 걸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최치규 회장은 "우리 학회는 산업체ㆍ학계ㆍ연구소의 여러 과학기술인들이 참여해 학술분야를 주도해왔고 현재는 회원수 3000여명과 100여개 산업체 특별회원이 활동하는 대단위 학회다"라고 했다.

학회는 하계ㆍ동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고 2008년 8월 제 1회 ICMAP 국제학술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다양하고 특화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 회원들의 국제적 연구역량을 높여가고 있다. 또 우수한 논문에 대해선 다양한 포상 제도를 둬 연구역량 강화에 힘 쏟고 있다. 대표적 학술논문상으로는 보호진공과학상, 산업체관련 기술논문으로 주성기술논문상이 있고 포상받은 회원에게는 기술이전, 특허, 산업체와의 공동연구를 할 수 있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밖에 젊은 진공과학자상은 수상자를 외국에 파견하는 기회를 확대하여 차세대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활용되고 있다.

최 회장은 "학문간의 융합과 산업화에 따른 응용기술이 더욱 요구되는 가운데 한국진공학회는 산업체와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으로 신기술개발에 따른 기술정보교류, 국제경쟁력이 있는 원천기술개발 확보와 기술이전 등에 대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했다.

또한 "현재 진공학회 학술지에 매년 200여 편의 국제수준의 학술논문이 게재되고 있지만 앞으로는 학술대회에서 투고되는 논문은 SCI급 학술지에 게재하고 학회지를 SCI급 학술지로 전환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했다.

이승섭 기자 / sslee1@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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