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홀' 1위 질주 속 수목극 시청률 동반 하락 왜?

2009. 5. 28.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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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형우 기자]수목드라마들의 시청률이 동반 하락했다.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SBS '시티홀', KBS 2TV '그저 바라보다가', MBC '신데렐라맨' 모두 시청률이 떨어졌다.

수목극 1위를 달리고 있는 '시티홀'은 27일 9회 전국기준 15.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된 8회의 17.0%보다 1.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그저 바라보다가'도 시청률이 하락했다. '그저 바라보다가' 9회는 이날 전국기준 9.7%의 시청률을 보였다. 21일 8회의 10.4%보다 0.7%포인트 떨어진 성적이다. '신데렐라맨' 13회 역시 8.9%의 시청률로 지난주 21일 12회의 9.7%보다 시청률이 떨어졌다.

이처럼 수목드라마들의 시청률이 동반 하락한데는 故 노무현 前 대통령의 서거를 비롯 남북관계 문제 등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외적으로 큰 일들이 국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면서 드라마에 대한 흥미도가 떨어졌기 때문.

또 故 노무현 前 대통령 영결식이 열리는 29일까지 지상파 3사가 예능 프로그램을 모두 결방시키면서 안방극장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떨어진 것도 큰 요인으로 분석된다.

김형우 cox109@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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