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극 굴욕' 일제히 하락세 기현상
[뉴스엔 이재환 기자]수목드라마들이 낮은 시청률로 고전하고 있다.흔히 말하는 '대박'은 고사하고 20%를 넘기는 드라마도 없다. 방송 3사 합계 시청률은 33.8%로 최근 인기 드라마의 최고 시청률에도 못 미치는 저조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권상우 김선아 차승아 황정민 등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했지만 수목드라마의 낮은 시청률은 요지부동이다.
차승원 김선아 주연 SBS 수목드라마 '시티홀'이 10%중반대를 넘기며 그럭저럭 1위를 자리를 이어가고 있지만 권상우 윤아 주연 MBC '신데렐라맨', 황정민 김아중 주연 KBS 2TV '그저 바라보다가'(그바보)는 10% 근처 시청률로 고전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지상파방송 3사는 수목극 드라마들의 낮은 시청률 분석에 분주한 모습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5월27일 방송된 '시티홀' 9회는 전국기준 15.2%로 21일 8회 17%에 비해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는 20일 7회 15.2%와 같은 수치다.
동 시간대 방송된 권상우 윤아 주연 MBC '신데렐라맨' 13회는 8.9%로 지난 주 12회 9.7%에 비해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김아중 황정민 주연 KBS 2TV 수목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그바보) 9회는 9.7%로 지난 주 8회 10.4%에 비해 역시 하락세를 보였다.
이재환 star@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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