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09 안동 다문화 한마음 축제' 개최

노창길 2009. 5. 28.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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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경북 안동시(시장 김휘동)는 30일 안동탈춤공원에서 거주 외국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2009 안동 다문화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은 인구의 1%정도(1418명)가 유학생이나 근로자, 다문화 가정 등 거주 외국인이다.

이에 따라 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와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공동체 의식을 통한 소통,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각국의 전통의상이나 특색있는 의상을 입고 출연해 노래경연을 펼치는 '다문화 패션가요제' 등 다문화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종과 국적이 관계없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공동체 안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큰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창길기자 rccil@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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