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홀' 17.8% 자체최고 '허전한' 수목극 1위

[뉴스엔 이재환 기자]수목드라마들이 낮은 시청률로 고전하는 모습이다.흔히 말하는 대박은 고사하고 20%를 넘기는 드라마도 없다.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했지만 시청률은 요지부동이다.

차승원 김선아 주연 SBS 수목드라마 '시티홀'이 10%중반대를 넘기며 그럭저럭 1위를 자리를 이어가고 있지만 권상우 윤아 주연 MBC '신데렐라맨', 황정민 김아중 주연 KBS 2TV '그저 바라보다가'(그바보)는 10% 근처 시청률로 고전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지상파방송 3사는 수목극 드라마들의 낮은 시청률 분석에 분주한 모습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5월21일 방송된 '시티홀' 8회는 전국기준 17%로 전날 7회 15.2%에 비해 상승세를 보였다.

동 시간대 방송된 권상우 윤아 주연 MBC '신데렐라맨' 12회는 9.7%를 기록하며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김아중 황정민 주연 KBS 2TV 수목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그바보) 8회는 10.4%를 기록했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시티홀' 8회는 17.8%로 전날 7회 15.6%에 비해 상승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6회 16.4%, 5회 14.6%에 비해 상승한 수치다. 이전 자체 최고 시청률은 4회에서 기록한 16.7%다.

동 시간대 방송되는 황정민 김아중 주연 KBS 2TV '그저 바라보다가'(그바보)는 8회는 10.7%로 전날 7회 11.2%에 비해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권상우 윤아 주연 MBC '신데렐라맨' 12회는 8.1%로 전날 11회 8.6%에 비해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재환 star@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