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칸〉[건강라운지]'보험심사평가사' 내달 28일 자격시험 실시

2009. 5. 1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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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심사평가사' 자격증이 병원계 경쟁력 및 전문성 강화의 히든카드로 뜨고 있다.2009년도 제11회 보험심사평가사(1급, 2급) 자격시험이 오는 6월28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주 등 전국 6대 도시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한국보험심사평가사인증원(이하 인증원)의 시험공고에 따르면 1급은 종합병원 및 심사평가원 등에서 보험심사 실무경력 3년 이상, 2급자격 취득 후 1년이 경과한 사람으로 대학·의료기관·보험심사평가사협회 등에서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경우, 그리고 2급자격 소지자 중 2년 이상 실무경력자 등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2급은 학력, 경력 제한없이 만18세 이상이면 남녀 누구나 시험을 볼 수 있다.

병원계에 따르면 보험심사평가사는 최근 안정된 일자리를 위한 자격취득 욕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전공학과와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으면서도 연봉조건 및 전문성 인정 등 여러가지 면에서 우수한 대우를 받고 있다.

보험심사평가사들은 병·의원에 근무하면서 건강보험 진료비 심사와 산재보험, 자동차보험 진료비 심사 업무를 맡는다. 현재 인증원을 통해 6000여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보험심사 업무는 진료내역의 해석 및 판정, 진료비의 청구 심사 등을 해야 하기 때문에 단시간에 숙련될 수 있는 업무가 아니고 상당기간의 교육, 학습, 훈련 등이 요구되는 전문성이 높은 직무다. 이들 종사자들에 대해 면허증 소지자와 동등한 대우를 유지하는 병원이 많은 이유다.

이번 2009년 상반기 자격시험 접수 마감은 6월12일까지. 인증원 홈페이지(www.simsa.kr)나 전화(02-6342-0234)로 문의할 수 있다.

< 박효순기자 > [스포츠칸 연재만화 '명품열전' 무료 감상하기]- 경향신문이 만드는 生生스포츠! 스포츠칸, 구독신청 (http://smile.khan.co.kr) -ⓒ 스포츠칸 & 경향닷컴(http://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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