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날씨 나들이에 좋아요!
2009. 5. 17. 17:11
[앵커멘트]
주말에 내린 비로 때 이른 무더위가 한풀 꺾인 휴일입니다.제주에는 모처럼 시원해진 날씨 속에 관광지마다 나들이 나선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보도에 고재형 기자입니다.[리포트]
오랜만에 찾아온 선선한 날씨에 많은 사람이 나들이를 나왔습니다.사진도 찍고 이야기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인터뷰:김성철, 서귀포시 정방동]"오늘은 날씨가 화창해가지고 애들끼리 이렇게 같이 어울려 다니니까 아이들도 좋아하고 저희도 이렇게 같이 있으니까 좋아요."
비가 내린 탓인지 폭포수가 평소보다 더 시원스럽게 쏟아집니다.한층 시원해진 봄바람에 사람들의 발걸음도 가볍습니다.길게 드리운 나무 그늘 속을 걸으면 쌓였던 피로가 날아가는 것 같습니다.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보려는 사람들로 길게 줄이 이어졌습니다.가족여행 온 아이는 새로운 경험에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인터뷰:유현재·장진오·유연재, 부산시 망미동]"(가족여행)같이 왔는데요. 제주도에 오니까 많은 문화도 보고 재미있어요."
나들이를 즐기는 사람들은 마음에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비 갠 맑은 하늘처럼 시원하게 날려 버렸습니다.
YTN 고재형입니다. ☞ [다운로드] 생방송과 뉴스속보를 한 눈에...YTN뉴스ON☞ YTN 긴급속보를 SMS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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