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민락동 아파트서 불 2000만원 피해
임종세 2009. 5. 16. 11:48
【의정부=뉴시스】16일 오전 3시25분께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 소재 한 아파트 9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출동한 의정부소방대에 의해 17분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내부 33㎡이 소실되고 냉장고, TV 등 가전제품이 불에 타 20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신고를 받고 25명의 소방인원과 소방차 등 장비15대를 동원해 불길을 잡았다.
주인 엄모씨(49)는 "술을 마시고 잠을 자고 있었는데, 개 짖는 소리가 나 놀라서 일어나 보니 옷방에서 불이 나 있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임종세기자 spysick@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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