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씨티라이팅, 램프형 LED 가로등 주목

김경원 기자 2009. 5. 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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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경원기자]발광다이오드(LED) 조명기기 전문기업 씨씨티라이팅(대표 백경탁)이 출시한 LED가로등 램프인 '루미스타'(Lumi-star)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 LED가로등 램프에 비해 가격이 33% 수준으로 저렴하다. 자연순환 방열 방식의 태양광 가로등과 강제순환 방식의 LED 램프의 내열특성을 강화시킨 제품이다.

내부 반사경이 내장된 구조로 확산효율을 증대시키고 내열 특성을 고려함에 따라 크기를 최소화했다. 방열판의 크기를 최소화함에 따라 일반램프와 같은 크기로 제작이 가능하다.

기존 제품은 가로등 헤드 전체를 교체해야 했다. 이 제품은 기존 가로등에 전구만 교체하면 된다는 게 장점. 제품의 효율성과 편리성이 높아 지방자치단체와 관공서에서 시범설치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이 제품은 지난해 구미클러스터추진단으로부터 '현장맞춤형 기술개발자금' 6700만 원을 지원받아 개발됐다. 특히 금오공대 기계공학부 열공학 실험실(박상희 교수)의 연구팀의 도움도 받았다.

백경탁 대표는 "최근 지자체뿐 아니라 브라질과 터키 등 외국 바이어의 상담 요청이 부쩍 늘고 있다"며 "우리가 생산하는 LED가로등에 만족스러워함에 따라 올해 100억 원의 매출을 올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씨씨티라이팅은 지난 2007년 조명기술, 전자회로, 금형 등 3개 분야의 전문기업이 모여 만든 회사로 지난해 LED 조명기기 '이지라이트'를 개발해 주목받은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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