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내 꽃집마다 꽃값 '들쭉날쭉'

장정삼 2009. 5. 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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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8일 어버이날과 15일 스승의날, 18일 성년의날, 21일 부부의날 등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꽃 수요가 늘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충북 청주시내 꽃집마다 꽃값이 천차만별이다.

특히 대부분의 꽃 종류에 따라 꽃집마다 값이 두배 이상 차이를 보이는 등 들쭉날쭉하다.6일 현재 흥덕구 A꽃집의 경우 카네이션 한 송이에 800~1000원에 팔고 있으나 B꽃집은 1000원, 상당구 C꽃집은 2000원씩 판매하는 등 최고 2.5배나 차이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장미도 A꽃집은 800~1000원, B꽃집은 1000~1300원, C꽃집은 2000원씩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백합은 A꽃집이 한 송이 당 1000원에 팔고 있으나 B꽃집은 2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안개꽃도 A꽃집은 한 단에 8000원, B꽃집은 1만5000원, C꽃집은 1만8000~2만원에 판매하는 등 최고 150%나 차이를 보였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가격에 대한 시장조사와 함께 품질 등을 비교해 구입하는 현명한 자세가 요구되고 있다.

한편 도내에서 장미를 대규모로 재배하고 있는 진천지역 산지값은 한 송이당 500원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장정삼기자 jsjang@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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