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맨' 권상우-윤아 러브라인 본격화..흥미 예고

양지원 2009. 5. 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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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지원 기자] MBC 수목극 '신데렐라 맨(극본 조윤영, 연출 유정준)'에서 동대문 커플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권상우-윤아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오늘(6일) 7회 방송부터 펼쳐진다.

지난주 방송에서 대산(권상우)과 디자이너 지망생 유진(윤아)은 파리에 함께 가자고 약속하며 한층 더 가까운 사이로 발전해 나갔으며 재민(송창의)과 다정한 모습의 유진을 보며 대산의 귀여운 질투가 시작된 상황.

7회 방송 말미에서는 마침내 대산이 유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유진의 마음이 대산과 재민 사이에서 어디로 향할지 시청자들을 궁금하게 할 예정이다.

또 대산을 소피아 어패럴 차남 준희(권상우)로 완전히 착각하고 있는 세은(한은정)은 대산을 좋아하게 되고 세은의 마음을 알게 된 재민이 혼란스러워 한다.

오대산, 이준희의 1인2역을 소화 중인 권상우는 "유쾌한 성격의 대산이 준희 행세를 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매 회 흥미롭게 전개된다. 네 인물이 엮이면서 생기는 러브라인의 향방도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대산-유진 커플의 본격적인 러브라인과 함께 신상품 품평회를 앞두고 디자인 유출을 겪게 되는 유진의 시련이 전개되며 극의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8회부터 달라진 유진의 헤어스타일이 윤아를 관심있게 지켜보는 시청자들에 신선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MBC '신데렐라 맨' 주인공 윤아, 권상우, 송창의(왼쪽부터). 사진 제공 = MBC]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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