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고 흐린 날씨에 부침개/칼국수 및 커피 관련상품 판매급증

강동완 2009. 4. 2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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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프레소머신과 커피원두 등 집에서 분위기 있게 즐기는 커피 관련 상품도 인기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최근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www.lotte.com)에 따르면 집에서 손쉽게 해먹을 수 있는 반가공식품의 최근 매출이 눈에 띄게 급증한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 동안 부침가루와 호떡믹스의 평균 주문건수가 전달 동기 대비 6배 급증하고 칼국수나 우동, 짬뽕 등의 생면 매출도 40% 가까이 치솟았다는 것.

또한 비 오는 날 집에서 오붓하게 운치를 즐기려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같은 기간 에스프레소머신과 커피원두 등 커피 관련 상품 매출도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롯데닷컴에서 판매 중인 '비알레띠' '드롱기' '카페인벤토' 브랜드의 에스프레소 머신의 경우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 간의 주문건수가 전달 대비 3배 증가했다.

100여 년 전통의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 LAVAZZA(라바짜)의 그랜드 에스프레소 커피원두(1kg, 5만2,000원)'도 같은 기간 매출이 25% 가량 증가했다.

이와관련해 롯데닷컴 관계자는 "반 가공식품을 다채로운 특가기획전을 통해 마트보다 저렴하게 선보이고 있다."며 "이와 동시에, 원두커피전문매장 과 친환경전문매장 등 식품 카테고리의 품목 및 기획전도 강화 중이다."고 말했다.

또한 퓨전 선술집을 운영하는 (주)후인(대표 이휘열)의 '짱구야학교가자' 역시 전매장에서 파전류의 매출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해 황선아 본부장은 "최근 아침저녁 온도차가 높아지면서 의외로 파전류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파전류와 함께하는 막걸리 매출도 높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막걸리를 중심으로 하는 퓨전주점도 눈낄을 끌고 있다.참살이 탁주를 중심으로 하는 '뚝탁'의 관계자는 "다양한 막걸리를 개발하면서 친환경 제품으로 인기를 누리면서 가맹점 상담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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