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환승주차장 인근주민에 야간 개방

2009. 4. 2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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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사회부 구병수 기자]

역세권 주변 환승주차장 내 3천2백여 대의 주차공간이 인근주민에게 야간에 개방된다.

서울시는 23일 지하철 환승주자창 16곳 모두 3268대의 주차공간을 인근시민에게 점차로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야간개방 시간은 오후 7시부터 다음 달 오전 9시까이며, 주차요금은 거주자 우선주차 요금 수준인 월 2만 원을 받게 된다.

서울시는 우선 시범적으로 주차장 2곳을 개방하기로 하고 천호역 공영주차장은 다음 달 1일부터, 수서역 환승주차장은 오는 6월부터다.

환승주차장 야간개방은 퇴근시간 이후에는 환승주차장이 대부분 비어 있음에도 적절하게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서울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주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골목길 불법주차차량을 환승주차장으로 흡수함으로써 소방로 확보 등 주택가의 안전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lees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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