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웅진쿠첸 비데 부문 합병
2009. 4. 22. 14:21
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는 21일 웅진쿠첸 비데 제조부문을 합병키로 했다고 공시했다.웅진쿠첸은 생활가전사업과 비데 생산이 주된 영업부문이었으나, 지난 2월 부방테크론에 밥솥 사업부문을 223억원에 양도해 현재 비데 제조부문만 남아있는 상태다.
웅진코웨이와 웅진쿠첸 비데 부문의 합병 비율은 1 대 0.24며, 합병으로 웅진코웨이의 신주 발행 수는 약 270만주가 돼 총발생 수 대비 약 3.6%로 미미한 수준이다.
웅진코웨이 측은 "웅진쿠첸 비데 제조부문을 합병함으로써 비데 판매와 생산 라인의 원스텝 시스템을 구축, 수직 계열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경영 효율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그동안 웅진쿠첸으로 유입되던 연간 약 120억원의 현금 흐름이 개선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성현기자 argos@etnews.co.kr'No.1 IT 포털 ETNEWS'Copyright ⓒ 전자신문 & 전자신문인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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