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의 '가짜 이준희' 연기, '신데렐라 맨' 반등 이끌까?

김은구 2009. 4. 2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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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상우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권상우의 '가짜' 연기가 MBC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맨'의 시청률을 반등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데렐라 맨'에서 오대산과 이준희를 모두 연기하며 1인2역을 맡고 있는 권상우가 22일 방송될 이 드라마의 3회부터 오대산의 이준희 대역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는 것.

'신데렐라 맨'은 동대문 패션상가에서 일을 하던 오대산이 자신과 똑같이 생긴 소피아어패럴 후계자 이준희를 만나 1개월 동안 그의 자리를 대신하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이 회사의 후계자 경쟁에까지 끼어들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오대산이 이준희의 대역을 맡게 되는 것부터가 이 드라마의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되는 것. 지난 13, 14일 방송된 '신데렐라 맨' 1, 2회에서 오대산과 이준희의 전혀 다른 캐릭터를 연기했던 권상우는 2회 마지막 부분에서 오대산이 이준희의 옷을 입고 한껏 폼을 잡는 모습을 능청스럽게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선사, 3회부터 이어질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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