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발음 논란 사라진 '신데렐라 맨' 시청률 하락

김은구 2009. 4. 17. 08:0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MBC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맨'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MBC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맨'이 2회에서 평가와 시청률이 엇갈렸다. 호평은 늘었지만 시청률은 하락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신데렐라 맨' 2회는 6.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날인 15일 1회의 9.3%보다 2.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카인과 아벨'이 이날 18.9%로 전날의 17.4%보다 1.5%포인트 상승한 것과 대비된다. '카인과 아벨'의 남자 주인공으로 한류스타로 꼽히는 소지섭, 신현준과 '신데렐라 맨' 권상우의 희비도 엇갈린 셈이다. KBS 2TV '미워도 다시 한번'은 전날보다 0.6%포인트 하락한 14.0%를 기록했다.

하지만 '신데렐라 맨' 2회에 대한 평가는 첫회보다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첫회만 해도 적지 않았던 권상우의 발음에 관한 지적은 사라졌다.

권상우가 연기하는 이준희의 어두운 부분에 대한 이야기와 역시 권상우가 맡은 오대산이 이준희를 대신하게 되는 과정에 대한 설명이 길어 지루했다는 지적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재미있었다"는 의견들이 올라오면서 22일 방송될 3회부터 본격 스토리가 전개될 거라며 기대감을 드러내는 시청자들이 많았다.

▶ 관련기사 ◀

☞'신데렐라 맨' 첫회 호평...권상우 1인2역은 엇갈린 평가

☞권상우, 빨간 머리띠에 주름치마…코믹변신 '눈길'

☞권상우, '신데렐라 맨'으로 한류스타 명예회복 할까?

☞'신데렐라 맨' 윤아-권상우, "우린 신기한 만남"

☞'신데렐라 맨' 권상우, "시청률 '못된 사랑'보다 잘 나오겠죠"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이데일리 SPN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