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맨' 시청률사냥 초반 해법은?
2009. 4. 17. 07:36
[뉴스엔 박세연 기자]MBC 새 수목드라마 '신데렐라맨'이 방송 2회 만에 하락세를 보였다.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조사 결과 16일 방송된 '신데렐라맨'은 전국기준 6.7%의 시청률을 기록, 전날 첫회 방송분이 기록한 9.3%에 비해 하락세를 보였다.
'신데렐라맨'은 전작 '돌아온 일지매'가 8.2%의 종영 시청률로 쓸쓸히 퇴장한 데 비해 산뜻하게 출발했으나 방송 2회 만에 2.6%P의 하락세를 보이며 초반 고전을 예감케했다.
특히 '돌아온 일지매'의 종영에도 불구, 경쟁작 SBS '카인과 아벨'과 KBS 2TV '미워도 다시 한번'의 시청률이 14~18%대에 머무르고 있다는 점에서 타 채널로의 시청층 유입 현상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이나 '신데렐라맨'이 넘어야 할 산은 경쟁드라마가 아닌 냉철한 시청자의 눈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날 방송된 '카인과 아벨'은 18.9%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미워도 다시 한번'은 14.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세연 psyon@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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