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남자의 자격' 하차?..제작진 "유동적 출연한다"

박미애 2009. 4. 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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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해피선데이' 새 코너 '남자의 자격'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앞으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새 코너 '남자의 자격-죽기 전에 해야할 101가지'(이하 '남자의 자격')에서 멘토를 맡고 있는 소설가 이외수를 자주 볼 수 없게 됐다.

'남자의 자격'은 대한민국 남자라면 죽기 전에 한번쯤 해볼 만한 일이라는 콘셉트로 매주 또는 2주마다 아이템을 바꿔 미션을 수행하는 코너. 이경규, 김국진, 김태원, 이윤석, 김성민, 이정진, 윤형빈이 MC로 이외수는 MC들이 미션을 돕는 멘토로 발탁돼 지난 3월29일부터 방송됐다.

하지만 제작진은 당초의 방향을 수정해 멘토를 유동적으로 운영키로 결정했다. 이외수는 고정이 아닌 반 고정 상태로 코너에 참여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이외수가 코너에서 하차하는 것이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남자의 자격' 제작 관계자는 13일 "이외수 선생님이 하차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유동적으로 코너에 참여하실 것"이라며 "매번 선생님의 자택이 있는 강원도 화천까지 이동하는데 어려움도 있었고 내부적으로 회의한 결과 아이템에 따라 다양한 멘토의 조언을 듣는 것도 좋겠다는 판단,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병대를 체험하는 내용이 방송되는 19일에는 대표적인 해병대 출신 연예인으로 알려진 트로트가수 남진이 출연해 멘토 역할을 한다.

'남자의 자격'은 리마인드 웨딩, 금연, 그리고 19일 방송될 해병대까지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봤을, 또는 경험해봤을 공감 가는 소재를 리얼리티로 재미있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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