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 '남자의 자격' 시청률 떨어지면 딸 예림 투입시킨다"

2009. 4. 1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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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국화 기자] 최근 몇차례 프로그램 폐지를 겪었던 개그맨 이경규가 KBS 2TV '해피선데이' 새코너 '남자의 자격-죽기 전에 해야할 101가지'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는 포부다.

이경규는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게스트로 출현해 "사람이 궁지에 몰리면 다 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 딸 예림이를 바로 투입하겠다"며 투지를 보였다.

KBS 일요일 예능에 처음 도전하는 이경규는 초반부터 "새코너 제목이 마음에 든다. '죽기전에 해야할 101가지'다. 일주일에 한가지씩만 해도 2년은 한다"며 프로그램이 한동안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안심했다. 평소 녹화 시간 긴 프로그램을 좋아하지 않기로 소문났지만 30시간 녹화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서도 "궁지에 몰리면 다한다"며 덤덤히 받아들였다.

이어 MC 박명수가 "S본부 '패떴'과 같은 시간 하고 있는데 부담스럽지 않냐"고 묻자 더욱 의욕에 불탔다. 이경규는 " '라인업' 할 때 유재석에게 당했다. 이번에는 호락호락하지 않다. 딸 예림이 나온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 시청률 조금 하락하면 바로 투입시키겠다"며 호언했다.

이경규 딸 예림양은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 잠깐 출연한 적 있으며 귀여운 외모로 큰 화제가 됐다. 이경규는 '남자의 자격'에 모든 걸 걸고 가족까지 투입시키겠다는 포부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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