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빈폴키즈, 제3세계 결식아동에 식량기부

김성휘 기자 2009. 4. 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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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성휘기자][김희선씨 소장품 내고 바자회 동참]

제일모직의 아동복 '빈폴 키즈'는 7일 세계의 결식아동에게 콩 지원 사업을 펼치는 자선단체 NEI(Nutrition & Education international)와 함께 '기적의 콩' 바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NEI는 바자회 물품의 경매수익으로 콩(bean)을 구입, 아프가니스탄 등 제3세계 어린이·여성에게 식량으로 전달한다.

서울의 한 제일모직 아울렛에서 열린 바자회엔 탤런트 김희선씨가 동참했다. 김씨는 출산 후 육아서적을 냈으며 이날 자신의 액세서리와 가방, 의상 등 소장품 약 70점을 내놨다.

제일모직 측은 "빈폴 키즈의 브랜드 이름에도 들어있는 콩으로 제3세계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준다는 취지"라며 "앞으로도 관련 바자회나 모금회 등 지원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관련기사]☞ 백화점3층의 이변.."디자이너들의 굴욕"제일모직 구호-메가박스, 시각장애아 수술지원제일모직, WBC대표팀 단복 지원…5천만원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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