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칸〉[영화세상] 전주국제영화제 '사랑방' 손님맞이

2009. 4. 7.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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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는 'JIFF 사랑방' 서비스 이용자를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JIFF 사랑방'은 영화제를 찾는 타지 관객을 위해 옛 조상들이 손님에게 자신의 방을 내주던 마음으로 저렴하게 제공하는 숙소. 올해에는 사랑방 수를 예년 3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 'JIFF사랑방'으로 제공되는 소담원.올해 사용될 숙소는 두 종류이다. '소담원' '동락원' '전주한옥생활체험관' 등 전주 한옥의 정서를 담고 있는 곳과 '한국모텔' '백제의 성' 등 고속버스터미널 부근에 자리한 숙소이다. 소담원·동락원·전주한옥생활체험관은 1인 1박에 1만원이고, 한국모텔·백제의 성은 1인 1박에 5000원이다. 한국모텔과 백제의 성은 전주 도착 후 숙소에 짐을 풀고 영화의 거리로 이동할 수 있다.

'JIFF 사랑방'은 전주국제영화제 기간만 운영된다. 저렴한 가격 뿐 아니라,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들이 모여 다양한 영화 정보도 나누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인기를 끌어왔다.

'JIFF 사랑방' 신청은 오는 10~24일,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www.jiff.or.kr)를 통해 하면 된다. 'JIFF 서포터즈' 회원에 한한다. 영화제 기간 중 여유 방에 한해서 일반 관객의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현장 접수는 지프광장(문화광장) 안내데스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열린다. 전세계 42개국에서 초청한 장·단편 200편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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