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비즈 잉글리시' 출시..직장인 실력 향상 기대

경향닷컴 2009. 3. 3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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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지역 1000여개 기업이 선택한 온라인 영어 학습 서비스가 국내에 상륙한다.정부의 영어 교육 정책이 문법보다는 듣기와 말하기 등 실용영어 중심으로 강화되는 분위기가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영어 교육의 고질적인 병폐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디지털 콘텐츠 그룹 ㈜라이브에이비씨(대표 한상진)와 이러닝 솔루션 기업 ㈜포씨소프트(대표 배정훈)는 공동으로 '리얼비즈 잉글리시'(Realbiz English) 온라인 영어 교육 솔루션을 국내에 출시했다.

이에 맞춰 양사는 내달 3일 서울 강남구 르네상스 호텔에서 기업 인사, 교육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비스 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리얼비즈 잉글리시'(realbiz English)는 애플리케이션임대(ASP)형태로 기업고객에게 제공된다. 특히 900개 이상의 비즈니스 상황 중심의 컨텐츠를 통해 지속적인 반복 학습이 가능하고, 간호, 호텔, 레스토랑, 항공승무원 등 전문가 교육과정인 ESP(English for a Special Purpose)과정과 다양한 보충학습을 제공한다. 또 서바이벌 미션(Survival Mission)이라는 실시간 화상 커뮤니케이션을 이용해 학습한 내용을 가상의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연습·시험해 볼 수 있다.

국내 온라인 영어 학습에서는 처음으로 1년 이상 장기간 학습 할 수 있는 학습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이 직접 학원에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 학습을 통해 영어 학습에 필요한 임계량(약 3000시간)을 채울 수 있다.

4CSoft의 배정훈 대표는 "요즘은 기업에서도 시험 점수만 높은 벙어리 영어가 아닌 실질적인 회화 능력을 갖춘 인재를 높이 평가하면서 직장인들의 영어 고민은 늘어 가고 있는 추세"라며 "CitiBank(시티은행), Prudential(푸르덴셜), HTC 등 1000여개 다국적 기업에서도 선택 받은 콘텐츠와 세계 최초 영어 현실 체험 서비스인 서바이벌 미션(Survival Mission)이 저비용 고효율 영어 학습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리얼비즈 잉글리시가 직장인들의 영어 고민 해결사가 될 것임 자신했다. 문의) 02-532-6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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