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문화생활을 위해 국·공립 공연장이 나섰다

2009. 3. 3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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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문화생활을 위해 국ㆍ공립 공연장이 나섰다'

-31일부터 미판매 예상 티켓, 초중고 학생과 교사에게 60~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 예술의전당, 국립극장, 아르코 예술극장 등 주요 국ㆍ공립 극장들의 참여 잇달아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라디오스타>, <노트르담드파리>, <말로 재즈콘서트> 등 볼거리 풍성해

□세계적인 경제 불황으로 마음까지 어두운 요즘, 가벼운 주머니 사정으로도 벅찬 감동과희망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생활공감 문화예술정책'의 일환으로 오늘('09.3.31. 13:00)부터 '기브티켓' 제도를 실시한다.

□ 미국 뉴욕의 연극발전재단(TDF) 회원제를 모델로 삼은 '기브티켓'은 공연장 및 단체가60~80% 할인된 가격으로 내어 놓은 미판매 예상 티켓을 초·중·고등학생, 교사, 예술강사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고 있다. 현재 예술의전당ㆍ국립극장ㆍ정동극장ㆍ명동극장ㆍ극장용ㆍ아르코예술극장ㆍ아르코시티극장ㆍ국립발레단ㆍ서울예술단 등의 공공기관, 세종문화회관ㆍ충무아트홀ㆍ마포문화재단ㆍ구로아트밸리ㆍ노원문화예술회관 등 서울지역 문예회관들이 참여한다. 고양문화재단ㆍ경기도문화의전당ㆍ대전문화의전당ㆍ성남아트센터ㆍ대구오페라하우스 등 지역 문예회관들의 참여도 잇따르고 있다. LG아트센터ㆍ호암아트홀 등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공연장 및 단체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하고 있다.

□구매를 희망하는 학생과 교사, 예술강사는 기브티켓 홈페이지(

www.giveticket.or.kr

)회원가입 후 예매하면 되고 공연 1편당 최대 3매(동반인은 학생, 교사가 아니어도 무관함)까지 구매 가능하다. 자세한 이용 안내는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되면 청소년들의 창의성 계발 기회가 확대될 것이며, 공연장 및 공연 단체들의 운영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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