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예술대학교 양주에 캠퍼스 조성
(양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예원예술대학교가 경기도 양주시에 캠퍼스를 조성한다.양주시는 26일 예원예술대와 양주 캠퍼스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예원예술대 양주캠퍼스는 은현면 산 4의 1 일대 18만1천819㎡에 조성되며 1차로 문화예술 관련 5개 학부 학생 1천여명을 수용하게 된다.
양측은 '캠퍼스 개발 추진단'을 구성해 캠퍼스 조성에 필요한 구체적인 계획을 확정한 뒤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서에는 캠퍼스 조성에 필요한 상.하수도 시설,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 캠퍼스 및 대학타운 조성과 관련한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적인 지원, 지역주민들에게 교육기회 부여, 관.학 연구사업과 수익사업 공동 발굴 등의 내용을 담게 된다.
특히 양측은 캠퍼스 조성과 함께 항공우주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한국우주항공과학고등학교' 설립도 추진키로 했다.
2000년 전북 임실군에 개교한 예원예술대학교는 미술.디자인학부, 만화.게임영상학부, 공연.음악학부 등 문화예술 관련 5개 학부와 문화재학과 1개 과에 학생 정원이 1천500여명으로, 2007년 포천시와 협약을 맺고 캠퍼스 조성을 추진하다 부지 문제로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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