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가 들려주는 공부비법 "강남 8학군 물럿거라"

임덕철 2009. 3. 2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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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시스】입시정보와 사교육시설 등 교육여건이 대도시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지방의 한계를 극복하고 명문대 진학에 성공한 선배들이 그들만의 효과적인 공부비법을 털어놓는다.

경기 화성시 인재육성재단은 28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선배가 들려주는 공부비법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에는 화성시 출신의 명문대 입학생과 재학생, 교사, 학부모, 입시전문가 등이 참석해 대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고등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경험을 바탕으로 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올해 대입에서 서울대 2명을 비롯 수능 응시자 73명 중 25명을 서울 소재 대학 합격에 합격시키는 등 80%(58명)의 대학진학생을 배출한 송산고등학교를 비롯해 비봉고, 삼괴고, 화성고 등 화성시 관내 고등학교에서 서울대 7명, 연.고대 34명 등의 명문대 합격생을 배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생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교사 팀제'를 운영하며 학생 하나하나의 학습과 생활관리에 나섰던 송산고등학교 교사와 기숙사 생활을 통해 공부에 몰입할 수 있었던 대학 입학생들, 지방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명문대에 자녀를 합격시킨 학부모들의 경험담을 들어본다.

화성시는 2006년 100억원, 올해 300억원의 예산을 인재육성지원 분야에 투자하고 기숙사, 어학실, 도서관, 급식실 등 학교시설 개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덕철기자 ultra@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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