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침> 경제(한스킨 비비크림..)
한스킨 비비크림 일본서 1천억 '대박'(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한스킨이 '비비크림'으로 일본에서 매출 1천억원의 '대박'을 터뜨렸다.
한스킨은 지난해 4월 일본에 진출한 이래 비비크림으로 지금까지 67억엔(한화 1천1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는 비비크림으로 현지에서 화장하지 않은 맨얼굴을 뜻하는 '생얼' 메이크업 붐을 일으켰다.
한스킨에 따르면 비비크림의 일본 내 인기에 힘입어 한스킨 화장품이 입점한 현지 매장수가 6천 개가 넘는다.
또 지난 13일에는 현지 홈쇼핑을 통해 4시간 만에 17억원어치 비비크림이 팔려나갔으며 국내에서도 한스킨은 일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롯데면세점에서 랑콤, 에스티로더, 샤넬 등 명품브랜드를 제치고 여러 달째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한스킨은 지난 2005년 본격적으로 비비크림 마케팅을 시작해 국내에서부터 인기몰이를 시작했다.
이현석 한스킨 대표는 "한국산 화장품의 이미지를 강조하기보다 품질력과 디자인으로 차별화한 전략이 주효했다"고 성공배경을 분석했다.
이 대표는 "올해 일본에서만 2천억원의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며 "상반기 중 홍콩, 대만,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하는 데 이어 후반기에는 미주와 유럽 시장을 직접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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