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남자' 김범, 화장품 광고까지 접수
한불화장품 '잇츠스킨' 전속모델로 발탁
KBS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기품있는 플레이보이' 김범이 화장품 모델이 됐다.
김범의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는 "김범이 한불화장품과 전속 모델 계약을 맺고, 한불화장품의 얼굴로 활동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김범은 스프리스, LG텔레콤, 애니콜, 티아이포맨 광고에 이어 배용준, 다니엘 헤니, 김현중 등과 함께 화장품 남성 모델 대열에 합류하며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한불화장품측은 "화장품 브랜드 마케팅의 핵심은 바로 여성이며 해외 시장 고객들까지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화장품 모델이 최적이라는 마케팅 철학을 유지하고 있다"며 "김범씨는 국내 여성들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여성들에게도 폭 넓은 인기를 받고 있어 한불화장품의 마케팅 가치와 일치하며 해외시장 마케팅에서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불화장품은 4월 중순 브랜드샵 '잇츠스킨' TV-CM을 통해 김범이 출연하는 화장품 브랜드 광고를 내보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잇츠스킨' 브랜드샵을 통해 전속모델 김범의 팬사인회를 비롯한 매장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수미 기자 leol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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