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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3. 12.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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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썰매·마라톤·사이클 '누드 스포츠' 이색대회 소개해 눈길스포츠에서도 '누드'에 대한 욕망이 꿈틀거린다. '누드 스포츠'의 세계가 이를 방증한다.영국의 대중지 < 더선 > 은 12일(한국시간) 누드 썰매 대회 등 이색적인 누드 스포츠 세계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하얀 눈설 위에서 펼쳐지는 누드 썰매 대회는 독일 브라운라게에서 매년 열리는 행사다. 추운 날씨에도 인간의 누드 욕망을 표출하려고 하는 누드 썰매 대회는 세계적으로 이슈가 돼 매년 많은 관중들이 대회장을 찾는다.

누드 육상 대회도 대중의 눈길을 끈다. 10㎞ 레이스로 펼쳐지는 누드 마라톤 대회는 매년 핀란드 파다쇼키에서 열려 인기 스포츠로 자리잡았다. 누드 스케이드보드꾼도 많다. 하지만 누드 스케이드보더야 말로 태양의 자외선을 그대로 흡수하기 때문에 피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그 외 뉴질랜드 더니든의 킬다스 비치에서는 커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누드 럭비 대회가 열린다. 매년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리는 세계 누드 사이클 대회도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그리고 월드컵과 유럽축구선수권대회가 다가오면 언제나 화제가 되는 누드 여자축구대회도 관심이 폭발적이다. 오스트리아와 스위스에서 공동 개최로 열린 유로 2008 대회에서도 늘씬한 모델과 여배우들이 모래장으로 이뤄진 축구장에서 이색적인 축구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끈 적이 있다.

김두용 기자 enjoyspo@sportshankook.co.kr 회춘하신 이사님~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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